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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칵테일을 무료 웰컴 드링크로 선보인 홍대의 한 호텔 ‘화제’

2024-08-14 HaiPress

누군가를 맞이하며 인사의 의미로 건네는 차나 술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웰컴 드링크라 부른다. 주로 휴양지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접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전 가게에서 보리차를 내주던 것도 일종의 웰컴 드링크라 할 수 있다.

최근 서울 홍대의 한 호텔이 복분자 칵테일을 웰컴 드링크로 내놔 화제다.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라이즈 호텔만의 개성을 담은 웰컴 드링크를 제공해 부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 = 라이즈 호텔 칵테일 바 사이드 노트 클럽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복분자를 활용한 웰컴 드링크 칵테일 ‘베리 베리 라이즈 베리(Very Very RYSE Berry)’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웰컴 드링크는 경상남도 합천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복분자를 공수해 개발했다.

사이드 노트 클럽 바텐더가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여름 보양 과일이자 전통적인 식재료인 복분자를 라이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복분자 원액에 레몬즙과 일품진로 소주를 블렌딩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부터 복분자는 피로나 기력 회복,노화예방과 다이어트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라이즈 호텔 아울러 8~9월 두 달간 에디터 이상 카테고리의 215개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해치소주 하이볼을 2캔씩 무상 제공한다. 해치소주 하이볼의 주 원료인 해치소주는 토끼소주 컴퍼니와 수제맥주 브랜드인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소주 브랜드로,두 회사 모두 라이즈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이즈 호텔의 이같은 시도는 지난 6월에도 있었다. 사이드 노트 클럽은 망고,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로 구성한 애프터눈티 세트를 출시했다. 논알코올 칵테일과 함께 유자 파나코타,청포도 타르트,생크림 망고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라이즈 호텔만의 색깔이 담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게 됐다”며 “웰컴 드링크 라인업 확대와 함께 호텔 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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