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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도 울고 갈 구성” MZ도 탐내는 호텔 추석 선물세트

2024-08-23 HaiPress

트렌드를 읽은 호텔들의 변신


셰프들,기발한 명절 선물 제안


명절 스트레스 날리는 호텔의 묘수


‘추석 투 고’ 서비스,효자템으로 각광

가을의 문턱에서 호텔들의 추석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어떤 명절 선물 세트로 정성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 세트부터 희소가치 높은 와인 컬렉션까지,전국 각지의 호텔과 리조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추석 선물 세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한정판의 매력

한우 세트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주목할 품목으로는 최상급 한우 세트가 있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했다. 1+ 등급 ‘횡성한우’와 다양한 부위를 담은 ‘한우모음’ 세트도 있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도 매력적이다. 영광 법성포 굴비는 천일염으로 절인 후 해풍에 말린 참조기로 만들었다.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자란 자연송이를 벌꿀에 재운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와 당도 높은 청도산 곶감 세트도 준비했다.주류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할 아이템도 있다. 전 세계 단 775병만 존재하는 프랑스 레미 마르탱(Remy Martin)의 ‘루이 13세 레어 캐스크 42.1’ 코냑이다.

침구 해온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자체 브랜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시그니엘 로비의 우디 향을 담은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롯데호텔 상품권,김치,LA 갈비 세트,침구 브랜드 ‘해온’ 등이 있다. 호텔 향을 담은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속 작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선물세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6개 지점에서는 팝업 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혜택도 놓치지 마시길. 오는 25일까지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과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먹방 유튜버도 울고 간다

파르나스 시그니처 고메 세트 /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셰프 초이스’가 단연 돋보인다. 24가지 상품으로 꾸린 먹거리 컬렉션은 한우부터 해산물,지역 특산품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파르나스 시그니처 고메 세트’는 최고급 한우와 서양의 3대 진미,자연산 전복을 한 자리에 모았다. ‘프리미엄 한우와 자연송이 세트’는 가을 풍미를 살렸고,‘제주도 신선 옥돔 구이’는 청정 바다의 맛을 담았다.

호텔 레스토랑의 유명 메뉴들도 선물 세트로 변신했다. 중식당 ‘웨이루’의 불도장,‘그랜드 키친’의 효종갱과 양념 게장이 대표적이다. 수석 소믈리에와 마스터 셰프가 함께 고른 샤퀴테리 세트는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한식 전문가 손길로 탄생한 차례상 세트는 편의성과 전통의 맛을 동시에 추구했다. 한우,굴비,도미 등 엄선한 재료로 만든 8가지 요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선물에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그랜드 델리 고메 햄퍼’를 추천한다. 올리브 오일부터 수제 초콜릿,제철 과일까지 다양한 품목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담을 수 있다.

나파 밸리 세트 /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와인 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부르고뉴의 거장 엠마누엘 후제의 대표 와인 2종,루이비통 가문의 현손이 빚은 프랑수아 루이비통 와인이 있다. 나파 밸리의 와인 명가 ‘그룹 브라더스’는 6병으로 구성된 ‘나파 밸리 세트’를 선보였다. 이 세트는 우드 케이스에 담겨 10개 한정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메이필드호텔 서울,농장에서 온 신선함

갈비 선물 세트 / 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호텔 직영 농장 식재료를 활용해 선물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40년 전통 갈비명가 ‘낙원’에서는 ‘갈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총 4가지 구성으로,시그니처 한우 양념갈비,한우와 갈비찜 모둠 세트,미국산 특선 양념 갈비,한방 갈비찜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내달 17일까지 주문 가능하며,9월 초부터 순차 배송된다.

한가위 상차림 / 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 한정식당 ‘봉래헌’은 조선 반가와 궁중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가위 상차림’을 선보인다. 송이 갈비찜,전복숙회,문어숙회,참조기찜 등 주요 요리 4종과 한우 육전,새우애호박전,민어전 등 프리미엄 전 3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해물잡채,새우산적과 고사리,도라지,쑥부쟁이 등의 삼색나물,송편 등 전통 명절 음식을 더했다. ‘한가위 상차림’은 50세트 한정으로 내달 10일까지 예약 접수한다. 수령은 내달 17일에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가성비 넘치는 선물

한우 안심 구이용 세트 / 사진=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의 선물 세트는 가성비와 품격을 두루 갖췄다. 선물 세트는 배송 상품 5종과 픽업 상품 3종으로 나뉜다.

배송 가능 상품은 한우 안심 구이용 세트,미국산 초이스 등급 LA갈비 세트,구이용 살치살&부채살 세트 등 육류 3종과 벌꿀 세트 2종이다. 벌꿀 세트는 4종 구성과 2종 구성으로,모두 보자기 포장으로 제공한다.

샤또 루피악 고디에 화이트 와인 / 사진=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픽업 전용 상품은 와인 선물 세트다. 미국과 프랑스 산 와인으로 구성했다. 제이로어 브랜드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 2병 세트,프랑스 레미 페부라스의 샤토네프 뒤 파프 레드 와인,샤또 루피악 고디에 화이트 와인을 마련했다. 모든 와인 세트는 고급 상자 포장과 함께 와인 오프너를 포함한다.

배송 상품은 내달 9일까지 주문 가능하며,결제 후 2~3일 내 발송된다. 픽업 상품은 내달 17일까지 호텔 2층 모모라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선물은 기본 놀거리는 덤

추석 선물 세트 /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오크밸리 리조트는 30여 종의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다.

추석 선물 세트 / 사진=오크밸리 리조트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LA갈비 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저온 압착 방식의 ‘수제 기름 세트’와 ‘벌꿀 3종 세트’도 반응이 좋다. 원주의 옛 지명을 딴 ‘모월’ 전통주 등 로컬 식품도 눈길을 끈다.

리조트는 ‘오크밸리 한가위 페스타’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빌리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마술쇼와 가을 상생 마켓이 열린다. 양궁과 블록 쌓기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렌디한 한복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메인 레스토랑 ‘더 밸리 키친’은 연휴 기간 특선 조식 뷔페를 운영한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떡갈비,불고기,잡채 등 한식 메인 요리와 함께 송편,한과,식혜 등 전통 다과도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 속 레저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다.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특선 뷔페,공연,체험 이벤트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명절 스트레스 해방

‘명절 투 고’ 서비스 / 사진=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추석 맞이 ‘명절 투 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달 14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명절 투 고’ 서비스는 간소화된 명절 문화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다. 총괄 셰프가 맛과 영양을 고려해 구성한 고품격 명절 음식 세트다. 모든 메뉴는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해 위생과 휴대성을 높였다.

‘명절 투 고’ 서비스 / 사진=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명절 투 고’와 ‘프리미엄 명절 투 고’ 두 종류로 준비됐다. 모둠전,소갈비찜,굴비구이,해물잡채,삼색나물이 공통 메뉴다. 홍시를 유러피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홍시 티라미수도 포함됐다.

프리미엄 세트는 한우 채끝 육전,한우 소꼬리찜,영광 굴비 등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우대갈비와 전복장 추가 옵션도 있다. 백화수복 청주 1병도 함께 제공한다.

수령 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로,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명절 투 고는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직접 방문,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퀵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퀵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지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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