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계 작성 이래 한 번도 꺾인 적이 없던 국내 육아휴직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저출산 영향으로 미취학 아동 인구가 줄어든 탓이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는 19만5986명으로 전년보다 3% 줄어들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규모는 2010년부터 계속해 증가해왔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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