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HaiPress
추정가 26억~36억원에 출품
27~28일 서울 종로서 전시
18세기 제작된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 추정가는 26억~36억원이다. 크리스티
조선시대 달항아리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한국 고미술품이다. 특히 18세기에 제작된 작품들은 그 규모와 신비로운 아름다움,세련되면서도 소박한 조형미로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작품이 미국 뉴욕 현지에서 열리는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끈다.
크리스티는 오는 3월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티 뉴욕에서 한국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크리스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이번 경매의 주요 출품작인 조선시대 달항아리와 청자,백자 등 총 7점을 프리뷰로 선보인다.
이번 3월 경매에서 선보이는 달항아리의 추정가는 180만~250만달러(약 26억~36억원)다.
[송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