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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5년 사이 78% 증가…에어프레미아, 난기류 인식 플랫폼 도입

2025-02-25 HaiPress

3월 1일부터 난기류 인식 플랫폼 도입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개발한 플랫폼


난기류 정보 객관적 수치로 수집할 수 있어


난기류 빈도 잦은 지역 우회해 안전 확보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3월 1일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ATA Turbulence Aware·ITA)을 도입한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말 기준 세계 25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이들 항공기에서 수집한 난기류 정보를 난기류 인식 플랫폼에 전달하면 객관적 수치로 변환해 회원사에게 공유한다.

난기류 예보가 있더라도 실제로 발생하지 않는 경우와 반대로 예보되지 않은 공역의 청천난기류(CAT,Clear Air Turbulence)에도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난기류 인식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기존 예보 중심 대응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운항 중 안전 항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에어프레미아는 비행 전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통합브리핑에서 난기류 정보를 사전 공유해 승객에게 서비스하는 시점을 조절하는 등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항공 엔진 제조사인 GE 에어로스페이스의 비행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세이프티 인사이트’도 도입해 운항 중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고 있다.

고윤범 에어프레미아 안전보안실장은 “IATA의 표준화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안전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며 “승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싱콴(Xie Xingquan) IATA 북아시아 및 아태지역본부 부사장은 “에어프레미아의 참여를 환영하며 난기류를 피하거나 영향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에서 수집된 정보 역시 회원사의 안전과 승무원 및 승객의 편안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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