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IDOPRESS
일본야구기구 공식 라이선스 확보
3월 출시 앞두고 공식 페이지 오픈
컴투스가 일본야구기구(NPB)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야구 게임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 [사진 = 컴투스] 컴투스가 지난 20일부터 야구 게임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プロ野球RISING)’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컴투스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게임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등도 공개하고 있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컴투스가 야구 게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세계 3대 게임 시장이자 야구 인구가 약 3000만명에 달하는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컴투스는 최초의 연작 시리즈인 ‘컴투스프로야구 2008’을 시작으로 KBO 리그 및 MLB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컴투스는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20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약 27.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한국과 미국,일본,대만 등에서 거둬온 성과를 토대로 NPB 기반의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취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