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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AI에 기여’...최수연 네이버 대표, UN글로벌콤팩트 이사로 선임

2025-09-18 HaiPress

국제연합(UN) 산하 기구로 ESG 경영 지원 역할


3년간 이사회 멤버로 활동...20일 이사회 참석

최수연 네이버 대표 [출처 = 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 산하 기구 이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UN 글로벌 콤팩트(UNGC)’의 신임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로,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UNGC는 최 대표가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AI 거버넌스’ 관련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올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AI 발전 방향과 디지털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AI 시스템 전 주기의 잠재적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기 위한 네이버의 ‘AI 안전성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또한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투자 법인인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 것도 스타트업과의 상생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산디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은 “UNGC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과의 협력 과정에서 최 대표의 깊은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향후 3년간 이사회 멤버로서 정기 이사회와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첫 행보로 오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UNGC 이사회에 참석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 대표는 신임 이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초국가적 논의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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