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HaiPress

탁재훈.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탁재훈(57,본명 배성우)의 아들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노빠꾸 트래블’ 3편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과 신규진은 축구선수 손흥민(LA FC)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찾았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LA FC와 세인트루이스시티의 미국 프로축구 경기를 직관했다.
관중석에 나란히 앉은 신규진과 탁재훈 옆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국인 남성 한 명이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서는 그에 대한 별다른 설명을 곁들이지 않았으나 업계 확인 결과,탁재훈의 아들 배유단 군(24)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경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영상 속 배유단 군이 멘트를 하는 모습은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제작진은 그를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숨기지 않고 대중 앞에 존재감을 알렸다.

신규진(왼쪽서 두 번째)와 탁재훈,탁재훈 아들 배유단 군(오른쪽). 사진ㅣ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신규진(왼쪽서 두 번째)와 탁재훈,탁재훈 아들 배유단 군(오른쪽). 사진ㅣ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앞서 탁재훈은 방송을 통해 미국 유학 중인 아들과 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과거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미국에 간다. 거기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딸 보러 간다”며 “아들이 키가 중3 때 186cm였다”고 넌지시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같은 방송에서 배우 이요원은 자신의 딸이 탁재훈의 아들인 배유단 군과 친구라고 밝히며 “아들이 (탁재훈 보다) 훨씬 체격이 좋고 키도 커서 너무 신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유단 군은 현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딸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 다니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CEO의 막내딸과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현재 ‘돌싱포맨’,‘노빠꾸 탁재훈’ 등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