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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래진, 농업 전 과정 개혁으로 조직화·시장화·융복합화 추진하며 농촌 활력 제고

2025-12-25

최근 산둥성 타이안시 조래진은 농업 현대화라는 목표 아래, ‘농사짓기의 어려움, 판매의 불안, 낮은 수익성’ 등 주요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 생산 전 과정 개혁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결과,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 시장화를 통한 산업화, 그리고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발전 경로를 구축했습니다. 지역 농업의 품질과 효율을 향상시키고, 농촌의 전면적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1. 토지 자원 통합을 통한 규모화 경영 추진

전통 농업의 ‘소규모·분산·취약 구조’이라는 난관에 직면하여, 조래진은 토지 자원 통합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위탁 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인 허가장(许家庄)촌에서는 당지부의 주도 아래 ‘당지부+협동조합+농가’ 모델을 시행하였고, 단 한 달 만에 700무 이상의 토지 위탁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협동조합은 종자, 농자재, 기술,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괄 제공하여 농산물 품질과 생산량의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농인(新农人) 작업실’을 통해 기계화 경작, 지능형 관수 시비 일체화 시스템, 드론 식물보호 등 현대 농업 기술을 보급하여, 경작·관리·수확 전 과정을 기계화함으로써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주변 마을과 연합하여 현대 농업 산업 연합을 구성하고, 2,200여 무의 토지를 통합하며 1,100가구의 농가가 혜택을 누리도록 하였습니다. 대형 농기계와 냉장 물류 창고, 가공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기지 재배 - 집중 가공 - 통합 저장 - 협동 판매’가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산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농가의 1무당 비용을 280위안 절감하고, 곡물 1무당 평균 수익을 300위안 증가시켰으며, 위탁 관리 토지에서는 총 64.4만 위안의 지출을 절감하고, 가구당 평균 1,200위안의 수익 증대를 실현하였습니다.

2. 판매 경로 개척을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

농산물 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래진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조래 황금배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전문가와 구매자,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황금배 나무 1그루 입양’이라는 개인 맞춤형 직판 모델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과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클라우드 재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이미 500여 그루가 입양되어, 마을 단체 수입 5만 위안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태산구 공급·판매 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주문량이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향후 조래진은 관련 커뮤니티와 ‘공소 클라우드 창고’를 공동 구축하고 전문 냉장 물류 시설을 확충하여 통합 저장과 일괄 배송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시스템 구축 시 일 평균 물동량은 약 1,000kg에 달하고 물류비용은 25% 절감되어,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3. 산업 연계 확장으로 제품 부가가치 실현

조래진은 농산물이 ‘원재료’에서 ‘가공 제품’으로 전환되도록 적극 추진하며,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산 지엔빙 마을’ 무형문화유산 전승 기지와 ‘조래 전통 철판 지엔빙’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남황애(南黄崖)촌 지엔빙 산업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 제조 공법을 개량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인 결과, 전병의 하루 생산 및 판매량이 2,500kg를 돌파했습니다. 마을 단체의 연간 수입을 10만 위안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동시에, 조래진은 만 무 규모의 밤 단지와 4,000무 규모의 호두 재배 단지 등 탄탄한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자원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조래산 특산물 선물세트’, ‘뽕잎차’, ‘뽕잎 만두’와 같은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개발하며, ‘마을당 1개 특산물’을 넘어 여러 마을이 협력하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전문 냉장 물류 시설을 활용해 체리, 황금배, 산사나무 열매 등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보관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출하 시기 조절 전략을 시행하여 판매 주기를 연장하여 농산물의 평균 부가가치를 20% 이상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래진은 농업 생산 전 과정 개혁을 더욱 심화하여 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판매 체계를 최적화하여 농업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촌 진흥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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