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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오나” 출생아 반등에 인구 감소 ‘주춤’…4년 만에 최소폭

2026-03-26 HaiPress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출생아 수가 늘어나면서 인구 자연감소 폭이 4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저출생·고령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인구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월 인구는 5539명 자연 감소했다.

사망자 수(3만2454명)가 출생아 수(2만6916명)를 웃돌며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감소 폭은 2022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았다. 최근 몇 달간 확대되던 감소 규모가 눈에 띄게 축소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출생아 증가 영향이 크다. 1월 출생아 수는 2만691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 늘었고,1월 기준으로는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생아 증가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가 자리한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인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진입하면서 혼인 건수가 늘고,이는 다시 출산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분석된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인구가 자연 증가로 전환되는 ‘골든크로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국회예산정책처 역시 지난해 말 발표한 ‘인구 전망:2025∼2045’에서 혼인 증가 효과로 올해 출산율이 크게 반등하고,이러한 흐름이 203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출산율 조정 이후 합계출산율은 0.92명 수준의 장기 균형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인 대체출산율(2.1명)과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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