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HaiPress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데이터 기반의 업무를 추진하는 A/X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생성형 AI 기반의 자체 개발한 AI 평가 도구,사내 생성형 AI 구축 등 전사 차원의 A/X 혁신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하는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고 8일 밝혔다.
실제 남부발전은 최근 현업 직원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94개의 사용 사례를 발굴·선별했다. 이후 안전 AI 챗봇,REC 통합관리시스템 Q&A 등 31개의 사용 사례를 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업무에 최적화하기 위해 발전·홍보·법·계약·기획·안전 등 분야별로 엄선된 사내 AI 현업 전문가 18명을 지정했다. AI 학습과 현업 지식,경험 등을 남부발전 AI에 이식을 통해 내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지정된 AI 현업 전문가에게 AI 사용에 필요한 지식 전문교육 및 학습을 위해 데이터 셋을 쉽게 생성하고 정제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를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