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HaiPress
알리바바서 1000억원 유치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등극했다. 올해 첫 국내 유니콘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일 중국 알리바바그룹에서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아 1000억원 규모(지분율 5% 안팎)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유니콘 기업이 출현한 건 지난해 12월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 이후 1년 만이다.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지분을 확보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효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