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HaiPress
베트남 동포와 현지인의 겨레얼 찾기 프로그램
< 사진 제공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회장 장은숙)의 협력으로 지난 12월 7~8일 우리 겨레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진으로 간직하는 K-의식주’를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의),인절미 만들기(식),경복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주) 등 테마별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베트남 동포와 현지인에게 겨레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간 업무 협약 체결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역에 겨레얼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으로 간직하는 K-의식주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와 그 자녀들 그리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현지인에게 겨레얼의 올바른 의미를 알리고,다양한 전통 체험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건전한 역사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적 교류가 증가하는 가운데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도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교류 확장을 통해 서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여 글로벌 사회에 겨레얼의 상생·평화 가치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